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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돈까스 인생맛집 모음 테마별 맛집



서울에서 직접 먹어본,
인생 맛집이라고 꼽을 만한 돈까스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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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허허 2015/05/11 12:11 # 삭제 답글

    글쓴님의 취향이시겠지만 소개해주신 돈까스집들의 공통점이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쏘스를 돈가스에 듬뿍 얹어내는 타입이네요....솔직히 돈가스에 위처럼 소스를 듬뿍 껴얹어내려면 굳이 빵가루입혀 튀길 필요가 없죠. 빵가루입혀 튀기는 이유는 그냥 튀김옷보다 더 바삭한 식감을 느끼기 위함인데 기껏 힘들게 빵가루 입혀 튀겨가지고 쏘스를 껴얹으면 바삭한 식감은 거의 죽어버리죠....(물론 첨에는 약간 느끼긴 하겟지만..이내 쏘스에 푹담근 불어터진 탕수육처럼 되버리죠)
    그래서 정말 돈가스명가들은 쏘스를 매우 적게 뿌리거나 심지어 쏘스를 따로 내서 찍어먹게 만든답니다....그래야 돈가스의 바삭한 식감을 십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진정한 돈가스매니아들에게 위의 음식점(쏘스 뿌리기 음식점)들이 돈가스명가가 될 수 잇을지 의문이네요...물론 몇몇 음식점들은 눈으로봐도 고기품질이 좋거나 튀김기술이 좋아 무억 바삭하게 보이고 때로는 쏘스를 적게 뿌린 음식점도 보이지만....그런 음식점들이 아니고서는 이른바 기사식당돈가스로서 돈가스명가를 자처하긴 힘들지않을까 싶은데요...?
  • 에엥 2015/05/11 13:16 # 삭제

    허허님이 생각하시는 돈까스 명가는 어디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서울사람연애하기 2015/05/13 00:53 #

    네, 이제서야 확인을 했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돈가스 자체의 맛을 살리려면 역시 소스를 따로 찍어 먹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위에 소개한 마쯔무라가 그 경우죠!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 옛날 돈까스를 먹고 싶어질 때가 있더라구요:D 맛보다는 분위기나 추억으로 편하게 먹고 오는 집이요. 또 이른바 기사식당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으로 생각해 만든 콘텐츠입니다.
    평소 생각으로는 맛집은 진짜 음식이 맛있거나, 아니면 정말 서비스가 좋거나, 누구나 알 만한 곳이거나 이렇게 세 가지 부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맛을 떠나서 누구나 가봤다고 하는 집이라면 사실 살짝 궁금해져서 한번 발걸음을 향하게 되거든요. 허허님의 말씀 속 이야기처럼 진짜 미식가를 위한 콘텐츠는 아니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조금 다르다고 느끼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을 듣게 되어 기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이글루스 방문을 감사드려요! 에엥님의 말씀처럼 허허님의 돈까스 명가는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추신. 물론 저는 두 가지 돈까스 다 매우 좋아합니다XD
  • ㅇㅇ 2018/08/19 08:48 # 삭제

    돈까스를 80년대 부터 먹었던 사람으로써 그건 님 생각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님은 그냥 일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생고기에 소스 뿌리는거랑 돈까스(튀김)에 소스를 뿌리는 것은 완전히 다른 맛과 식감이며 기호입니다. 돈까스 나베 보시면 왜 튀김을 넣었냐며 기절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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